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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을 회고하며... 푸른 뱀의 해 🐍
2026-01-15#회고#DevOps#AWS#K3s#OpenSource#CI/CD

2025년을 회고하며... 푸른 뱀의 해 🐍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
2025년은 꽤나 많은 일이 있던 한 해였네요. 물론 조용한 해가 있었나 하면 모르겠지만 말이죠🥹
원래는 회고 글을 작성하지 않았었는데, 한 해를 되돌아보며 점검하기에 회고글 만큼 적절한 게 없어보이더군요.
잘한 게 있으면 더 디벨롭 해 보고, 부족하다면 개선 방안을 찾아보면서 내년 목표도 함께 세워보려 합니다.

그렇게 아쉬운 점, 잘한 점 모두 많았던 2025년의 발자취를 기록해 봅니다. 😂


0. 2025년 짧은 정리

구분 내용
학업 3년 도합 총 평점 4.2로 1년 최우등 조기 졸업 확정! 🎓
커리어 웨어밸리로 이직하면서, 풀스택 업무를 제대로 시작 💼
대외활동 기술 책 서평 작성, ACC DevRel, 코드잇 멘토링, 컨퍼런스 연사 등 참여 시작 🎤
성과 KCI 논문 게재, 오픈소스 기여 시작, 사내 AI 활용 경진대회 대상, 대학 학술제 최우수상 🏆

1. 분기별 기록

1분기: 이직이라는 이름의 빌드업

새해 시작과 동시에 리눅스마스터 2급 필기를 따며 예열을 시작했습니다. 간단한 내용이지만 말이죠...
거기에 2024년 말 즈음부터 링크드인에 불을 붙이며 여러 커피챗과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라이브 코딩 테스트 경험도 쌓아보고, 이력서도 만들어보고...
결국은 시장에서 제 위치가 어느정도인지 알아볼 수 있는 시기였습니다.

카페이미지

2분기: 주경야독

대망의 3학년 1학기 개강과 동시에, 현 직장인 웨어밸리로 첫 출근을 하며 '주경야독'의 삶이 시작되었습니다.
2분기는 대부분의 시간을 업무에 몰입하고, 적응도 하면서 주변인들과의 동화에 집중했던 시기네요.

나름 학교 생활에서의 일도 몇가지 있었는데요!
ACC 캡틴분이 링크드인을 통해 ACC(AWS Cloud Club at DGU) 코어 멤버를 해볼 생각이 없냐며 연락이 왔고,
커뮤니티에 처음으로 다가서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단과대 동아리(불교동아리)에서 주최한 벚꽃 사진촬영 이벤트에서 1등이란 결과도 받을 수 있었네요...
취미가 인정받는 기분이라 꽤나 좋았습니다 ☺️

1등_사진_이미지

3분기: 멘토링과 오픈소스 기여, 서평

3분기에는 정보처리기사를 취득했고, 기존에 운영하던 구내식당 웹 서비스 데이터 수집을 시작했습니다(DAU).
본격적으로 ACC 활동도 진행했었네요.

제 ACC 발표 세션은 이 글에서 보실 수 있어요! : K6 탐색적 부하 테스트, CloudWatch/SNS 실습

이어서, 이정환님의 "한입 크기로 잘라먹는 Next.js" 라는 책의 서평단으로 참가하게 되어, 읽고 처음으로 서평이란 걸 작성 해 봤습니다.
너무 좋은 책이었고, 지금도 책장 한켠에 잘 모셔져 있어요. Next.js를 개인 프로젝트에서 많이 쓰고 있는 만큼, 종종 들여다 볼 것 같습니다!

서평 내용은 여기 링크드인 게시글로 작성 되어있어요! : 『한입 크기로 잘라먹는 Next.js』 - 서평

또, 코드잇 멘토 활동을 해볼 생각 없냐!라는 제안을 듣고, 좋은 기회로 스프린트 9기 멘토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회사에서 쓰고 있던 Lettuce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PR을 생성하기도 하고, 감사한 기회로 컨퍼런스 발표가 확정되어 준비하게 되는 등

3분기는 지식을 나누는 즐거움에 매료되기 시작한 분기였네요.
그 외에 일본 여행도 인생 최초로 다녀왔답니다! ✈️

일본여행_이미지

  • 진짜 당고 너무 맛있더라구요?????????? 아직도 생각나는

4분기: 수확

그간의 노력들의 결과가 쏟아져나오는 시기였던 것 같아요. 🥹

첫째로 학술제 수상입니다! 지금 재학중인 동국대학교 미래융합대학 학술제에 기존에 작성하고 있던 논문을 일부 제출했고, 최우수를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작성 해 본 논문이고, 실험논문이었지만.. 직접 환경을 구축하고, 어떻게 하면 신뢰성과 가용성 높은 설계를 할 수 있을까? 고민한 결과를 이렇게 보상받게 되네요.

이어서 이 논문은, 12월 31일 KCI 등재지인 한국 테러학회지에 게재되었습니다! 논문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구경 해 봐요 🫰
클라우드 환경의 소규모 인스턴스에서 보안 솔루션이 웹 서비스 성능에 미치는 영향

학술제_이미지

또, 지난 분기부터 준비하던 컨퍼런스! TEO Conf의 첫번째 연사자로 "유명한 기술이 정답일까?"라는 주제를 발표했습니다.
발표 내용은 결국 정리해봤을 때, 개발자들은 항상 "왜"를 생각하면서 발전해야 한다는 내용이 주를 이루었어요.
기술을 선택할 때 왜 이 기술을 선택했는지 설명하고, 설득할 수 있는 힘에 대한 이야기였답니다.
외부에 공개되면 조금 민감할 수 있는 정보가 일부 있어서 자료를 공개할 수는 없지만.. 너무나 즐겁고, 발전적인 컨퍼런스였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좋은 자리 마련해주신 테오님과 관리진 분들 너무 고생 많으셨고, 감사 인사 드려요!☺️

테오콘_발표

그리고, 또 수상이네요! ✨
회사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는 개발자가 되어야 한다며, 사내 AI 활용 경진대회를 열어주었습니다.
뭘 해볼까, 하면서 생각하다가, 멘토링에서도 항상 하고있는 코드리뷰 시스템을 떠올리게 되었어요.

찾아보니 인프라넷(폐쇄망)에서 네트워크 없이 즉각 실행할 수 있는 코드리뷰 솔루션은 거의 없더군요.
그래서 직접 만들어볼까? 하는 생각에 시작한 프로젝트였습니다.
더 디벨롭하면, 인터넷을 쓸 수 없는 많은 기업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수요가 있지 않을까 해서요!
결과적으로 Ollama를 활용한 인트라넷 코드리뷰 서비스을 만들어 제출했고, 감사히도 대상(1등)을 수상했습니다! 🥇

1월중으로, 이걸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커 이미지 형태로 배포 할 계획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SVN과 GITLAB을 쓰는데, 내부망이라 코드리뷰 솔루션을 못 쓰고 계시다면... 위 솔루션을 한번 써 보시는 건 어떨까요?! 🤣

웨어밸리_수상


2. 인연과 컨퍼런스

결국은 다양한 사람들, 다양한 지식 습득을 하고자 했습니다.
연초부터 많은 분들과 커피챗을 했고, 현업 선배님들과의 얕게나마 형성된 네트워크들이 큰 보람이 되었네요.
AI 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지라던지, 다들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등등, 이야기하면서 가치관적으로도 많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또, Mongo 컨퍼런스와 AWS ReCap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앞으로 이런 기술 컨퍼런스를 자주 다녀볼 생각입니다. 좋은 이야기도 많고, 그런 기술적 챌린지들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는 게 아니니까요!
이제 졸업이 확정 된 만큼, 남는 시간만큼 또 발전과 성장에 돌입해보려 합니다 🙇

몽고_컨퍼런스


3. 내년에는?

붉은 말의 해인 2026년에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보려 합니다.

  1. 우선 인프라 관련된 지식에 딥-다이브 하려 합니다. SAA 취득은 물론, CKA와 CKAD를 취득하는 걸 최소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중엔 Azure 자격까지!)
  2. 학업을 마무리하고, 클라우드와 SRE 관련 컨퍼런스에 자주 등장해보려 합니다 ✨
  3. 가능하면 발표하는 자리를 많이 가져보고자 해요! 준비하고, 발표하는 그 과정에서 많이 배울 수 있더군요 🎤
  4. 멘토링 활동, 강의 활동을 이어서 꾸준히 해보려합니다. 기회가 된다면요 :D
  5. 또.. 역시 영어죠! 결국 말해보카 1년치를 결제 해 버린 저는.. 이제는 미룰 수 없습니다. 진지하게 해 보려 합니다 🤣🤣

마무리하며

[학업 완수] & [이직 성공] & [지식 공유] & [수상]

2025년 한 해 동안 겪었던 수많은 시행착오들... 당시엔 머리를 쥐어뜯었지만서도 덕분에, 23년보다 훨씬 더 단단한 엔지니어가 된 것 같습니다.

제 글이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2026년에도 일단 해보자! 라는 마음가짐으로 나아가 볼게요!
다들 2025년 고생 많으셨습니다. 2026년에도 즐겁게 지내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